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다산북스 토요일 오전의 독서,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들었다. 흐린 토요일 아침, 여유로움을 즐기면서도 집중력있게 생산적인 무언가를 하면서 주말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골랐던 책인데 결과적으로는 아주 훌륭한 선택이었다. 이 책은 노인과 실패한 사업가(나)의 대화식 소설이다. 돈에 대한 진리를 아주 쉬운 문장과 스토리를 통하여 깊은 교훈을 전달해준다. 어떤 페이지에서는 그 글귀를 계속 음미하면서 나 자신, 그리고 내가 돈과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서 돌아보고 사색에 오래 잠기기도 하였다. 특히 돈이 곧 신용의 다른 말이라는 부분이 인상깊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신용을 얻고 있을까? 나는 나 자신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신용하고 있는가? 결국 하루하루가 쌓여서 나의 인생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