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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비 아끼려다가 전세대출 안나와

Happy Tiare 2022. 5. 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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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50615592469730&cast=1&STAND=MT_T

 

[단독]수백만원 복비 아까워 직거래하니…은행 "전세대출 NO" - 머니투데이

#40대 집주인 박모씨는 중개 보수(복비)를 아끼기 위해 지인과 직거래로 전세계약을 맺기로 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파트로 전세 보증금은 3억원이다. 중개 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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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은 주택금융공사(주금공)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등 보증기관의 보증이 있어야 은행에서 대출을 해 준다. 그런데 일부 보증기관에서 '공인중개사 중개를 받고 확정일자가 있는 임대차계약서'가 있어야 보증을 해주고 있다. 이 조건을 충족할 수 없는 직거래는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 결국 박씨는 서류 한장 때문에 수백만원의 복비를 낼 수밖에 없었다.
주금공에서 직거래에도 보증을 취급한다고 하지만 은행은 여전히 몸을 사리고 있다.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금공은 공인중개사 날인 조건이 없다고는 하지만, 개인 간 거래에 대한 리스크는 여전해 대출을 내어 주지 않는다"며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주금공에서 대위변제를 해주겠다고 명확하게 밝혀야 취급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은행은 보증기관 앞세워서 아무 리스크 없이 무위험 대출로 돈을 버는 구조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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